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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고사직전 여행업 '회생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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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매출액 급감', 정부지원 등 건의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하나투어 본사 앞 모습. 여행업계 1위 하나투어가 무급 휴직을 4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이 이달 끝나기 때문이다. 지난 15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하나투어는 최근 전 직원 23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 동안 무급휴직을 결정했다. 이한형 기자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관광산업의 위축으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은 여행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회생방안책을 마련하고 나섰다.

전라남도가 지난해 말 조사한 도내 관광업계 피해분석 현황에 따르면 코로나 이전인 2019년도 대비 여행업 매출액이 670억 원 줄어 73%의 감소율을 보였으며, 이중 관광숙박업 12%, 유원시설업은 56%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행업계는 해외여행 중단과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국내여행 자제에 따라 지난해 매출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나 도내 대부분의 업체가 폐업위기에 몰리는 등 붕괴직전에 직면해 있어 정부에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라남도는 우선 도내 등록된 525개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소외업종 긴급민생지원금 50만원을 지급키로 결정하고 신청절차를 거쳐 설 전까지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여행업의 특별재난 업종 지정과 여행업 세금납부 유예 조치, 관광진흥개발기금을 활용한 무담보 대출 등 정부차원의 지원대책 마련도 문체부 등에 건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라남도는 관광협회, 여행업계, 관광공사, 대학교수 등 범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한 관광협의체를 코로나19 종식 시까지 관광업 살리기에 초점을 맞춰 운영키로 했다.

전라남도 관광과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라 관광산업 전반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앞으로도 관광업체와 소통채널 상시가동을 통한 긴밀한 협조로 현 상황을 극복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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