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강원지사 "평창평화포럼, 평화정신 계승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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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평창평화포럼 7일 개막 3일 일정 돌입
'실천계획, 평화뉴딜' 주제 5개 핵심의제 논의

최문순 강원도지사. 강원도 제공

 

2021평창평화포럼 개막을 앞두고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포럼을 평화정신 계승의 장으로 승화시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5일 최 지사는 "평창평화포럼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평화의 길이 열린 것을 기념하고 이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유산사업"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올해 포럼을 통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남북 공동 개최를 위한 여건을 조성하고 국제사회의 지지를 받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강원도와 평창군, KOICA가 주최하고 2018평창 기념재단이 주관하는 '2021 평창평화포럼(PyeongChang Peace Forum, PPF)'은 7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3일간 열린다.

평창평화포럼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가 남긴 평화유산의 의미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기 위해 시작했다.

올림픽을 계기로 한반도의 안보 위기를 대화 국면으로 전환해 역사적인 남·북·미 정상회담까지 이끌어준 '평창평화정신'을 기억하고 확산해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 평화운동에 기여할 목적으로 동계올림픽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실천계획: 평화뉴딜(Action Plan: Peace New Deal)'이라는 주제 하에 5개 핵심의제와 평화 실천 방안 논의가 이뤄진다.

현 정부는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 등을 통한 대한민국 대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2021 평창평화포럼에서 평화 뉴딜을 주제로 다뤄 한반도 평화경제시대를 준비하고 대한민국과 지구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를 선도하기 위한 실천전략을 구상한다는 계획이다.

2021 평창평화포럼 행사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ppf.or.kr)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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