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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獨 마인츠 떠나 2부 브라운슈바이크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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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브라운슈바이크 트위터

 

지동원(30)이 결국 마인츠를 떠났다.

독일 분데스리가2(2부) 브라운슈바이크는 3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지동원을 임대 영입했다. 시즌이 끝날 때까지 29번을 달고 브라운슈바이크에서 뛸 것"이라고 전했다.

2010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데뷔한 지동원은 2011년 6월부터 해외 무대를 누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로 이적한 뒤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 임대됐고, 다시 선덜랜드로 돌아간 다음 아우크스부르크로 완전 이적했다. 이후 독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했지만, 다시 아우크스부르크로 팀을 옮겼다. 독일 2부 다름슈타트에서도 임대로 뛰었고, 지난 시즌을 앞두고 마인츠로 향했다.

마인츠에서 제대로 뛰지 못했다. 2019-2020시즌 4경기 출전에 그쳤고, 이번 시즌에도 4경기 출전이 전부였다. 결국 2부 브라운슈바이크로 임대 이적했다.

브라운슈바이크는 2부 15위에 머물고 있다.

브라운슈바이크는 "지동원은 여러 포지션에서 활용 가능한 선수"라면서 "경험이 풍부해 공격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동원은 "브라운슈바이크로 이적해 정말 기쁘다"면서 "뛸 기회를 준 팀에 매우 감사하다. 내가 가진 능력을 보여줘서 시즌이 끝날 때 팀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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