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전경. KDI 제공
KDI는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싱크탱크와 시민사회 프로그램(TTCSP)'이 시행한 '2020 글로벌 싱크탱크 평가'에서 KDI가 16위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세 계단 상승한 순위다.
KDI는 "미국을 제외한 순위에서는 지난해보다 1계단 상승한 5위에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KDI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2개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A Center of Excellence)' 지위를 유지했다"고 강조했다.
TTCSP 측은 각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기관의 특별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최우수 기관 지위를 부여한다.
KDI가 최우수 기관 지위를 받은 부문은 2013년부터 6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아시아 국가 Top 싱크탱크'와 2016년부터 3년 연속 1위를 기록한 '국제개발'이다.
한편, KDI는 올해로 개원 50주년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