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아이디+삼성전자, TV 기반 글로벌 OTT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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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구의 절반 이상이 사용하는 OTT 'FAST' 국내 서비스 본격 시동
올해 상반기 15개 이상 채널 확장

뉴 아이디 제공

 

미디어 그룹 NEW의 디지털 플랫폼 사업 계열사 뉴 아이디와 삼성전자가 TV 기반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본격화에 나선다.

뉴 아이디는 삼성전자와 '삼성 TV 플러스(Samsung TV Plus) 한국 채널 공급 및 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27일 6개 실시간 디지털 방송 채널을 론칭했다.

뉴 아이디는 이번 계약 체결에 관해 "북미 인구의 절반 이상이 사용하는 광고 기반의 실시간 OTT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서비스를 한국으로 본격 확장하는 의미가 있다"며 "뉴 아이디는 삼성전자와 협력하여 올해 초까지 국내에 15개 이상 채널을 론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뉴 아이디는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삼성 TV 플러스 US에 한국 영화 채널 '뉴 케이 무비즈(NEW K.MOVIES)'와 케이팝 전문 채널 '뉴 키드(NEW K.ID)'를 론칭한 바 있다.

삼성 TV 플러스는 광고 기반의 채널형 무료 비디오 서비스로, 인터넷만 연결하면 예능·드라마·뉴스·영화 등 다양한 채널을 취향에 따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이다. 한국에서는 삼성 스마트 TV '16~'20년 모델 내에 기본 탑재된 '삼성 TV 플러스' 앱을 통해 신규 채널을 시청할 수 있다.

신규 론칭 채널은 △24시간 글로벌 영화 큐레이션 채널 'NEW MOVIES' △뮤직비디오&싱어롱 채널 'Mubeat' △푸드 스타일링 전문 채널 '아내의 식탁' △자동차 전문 채널 '모터그래프' △영감을 주는 스토리텔링 채널 '셀레브' △글로벌 K-POP 뉴스 채널 '후즈팬 뉴스' 등 총 6개 채널이다.

뉴 아이디 박준경 대표는 "삼성전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에서 가장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광고 기반의 실시간 디지털 채널 서비스를 한국 시장으로 본격 확장하게 됐다"며 "뉴 아이디가 해외에서는 K 콘텐츠 채널을 국가별 대표 디지털 TV 채널과 나란히 서비스하는 데 주력한다면, 한국에서는 프리미엄 콘텐츠의 '다양성'을 대표하는 플랫폼 운영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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