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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길라르, 인천 잔류와 함께 완전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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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길라르.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아길라르(30)가 인천 유나이티드로 완전히 돌아왔다.

인천은 25일 "지난해 여름 임대 영입했던 코스타리카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아길라르를 완전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라고 발표했다.

아길라르는 지난해 7월 제주 유나이티드를 떠나 인천으로 임대된 후 17경기 2골 3도움을 기록하며 인천의 K리그1 잔류를 이끌었다. 인천도 아길라르를 완전 영입했다. 2018년 인천에서 35경기 3골 10도움 활약을 바탕으로 2019년 제주로 이적한 아길라르의 정식 인천 컴백이다.

아길라르는 코스타리카 국가대표로도 20경기에 출전했다.

인천은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뛰어난 볼 키핑과 정교한 패스를 하는 장점이 있다. 날카로운 왼발 킥은 전매특허"라면서 "조성환 감독은 아길라르의 공격적 재능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길라르는 "잔류 후 친정팀 인천으로 완전히 이적해 행복하다. 올해 인천에서 팀과 개인 모두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인천 팬이 한 시즌 동안 보여줬던 열정적인 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2021년도 변함없는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길라르는 자가격리를 마치고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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