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취약세대 위해 찾아가는 방역‧소독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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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공동생활가정과 지역아동복지센터 등 40곳 찾아가 방역활동

강남구 제공

 

강남구 지역내 취약세대에 대해 방역활동이 펼쳐졌다.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지역내 장애인 공동생활가정과 취약계층 세대 등 40곳을 직접 찾아가 최근 소독과 방역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작업에는 전문방역차량 12대가 동원됐으며, 강남구자원봉사센터 직원 5명과 HDC아이서비스 봉사단 36명으로 구성된 12개조가 투입됐다.

방역대상은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20곳과 지역아동센터 3곳(강남‧이웃사랑‧비전학교), 개포‧수서동 일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정 15세대, LH3단지 찾아가는복지센터,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펼쳐졌다.

구는 이번 방역이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방역활동에 앞서 사전답사를 통해 맞춤 소독을 위한 장소별 특성을 파악했고, 이웃 주민으로부터 양해와 협조를 구했다.

만약에 있을지도 모를 감염원 차단을 위해 봉사자는 전원 방역복장을 입고 작업을 진행했다.

방역은 다중접촉부위가 많다고 판단된 공용구역과 계단손잡이, 컴퓨터 등은 표면살균을 실시했다. 초미립자 지속분사로 실내 중 에어로졸 형태의 바이러스를 제거하고, 주방집기와 침구류는 자외선(UV) 살균했다.

임동호 주민자치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에 한파까지 겹쳐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을 취약계층에 작게나마 힘이 되길 기대한다"며 "빈틈없는 소독‧방역으로 방역 공백을 없애는 데 집중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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