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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비디오판독센터 사업 대행업체 선정 입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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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비디오판독센터. 연합뉴스

 


KBO가 22일부터 2021 KBO 비디오판독센터 사업 대행업체 선정 입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업체는 시범경기, 정규시즌, 올스타전, 포스트시즌 등 KBO 리그 전 경기 비디오판독 운영 대행을 하게 된다. 지난해부터 공개된 판독영상에 대한 시스템 관리도 함께 맡는다.

KBO는 "이번에 낙찰된 업체는 정규시즌 개막 전에 판독의 정확도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한 KBO 자체 카메라 렌탈과 설치도 진행한다"며 "2021년 비디오판독센터 업무 전반을 담당한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는 시범적으로 잠실구장에 초고속 카메라를 추가해 판독센터의 정확성을 제고하고 센터의 중·장기적인 계획 수립을 위한 기반 자료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참가 업체는 3월 2일 오후 3시까지 KBO 클린베이스볼센터로 관련 서류를 지참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우편과 이메일, 팩스 접수는 받지 않는다.

이에 앞서 KBO는 오는 2월 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KBO회관 2층 컨퍼런스룸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의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1월 25일부터 29일 오후 3시까지 업체명과 참석자 이름, 연락처를 기재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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