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김 전 주한 미 대사, 동아·태 차관보 대행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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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김 전 주한 미 대사. 연합뉴스

 

성 김(62) 전 주한 미국 대사가 조 바이든 정부의 동아·태 차관보 대행에 임명됐다.

한국이름 김성용인 성 김 차관보는 서울 출신으로 미국에서 검사로 일하다 외교관이 됐다.

미국 측 북핵 6자회담 특사로도 활약했고 2018년 6월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당시에는 필리핀 대사로 재직하며 북한과 의제를 조율하는 등 한반도 정책통이다.

한국계 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2011년 11월 주한 미 대사에 임명돼 3년간 근무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정부에서는 인도네시아 대사를 역임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지명자에 이어 성 김 차관보 등 한반도 현안에 정통한 전문가들이 바이든을 보좌하게 되면서 한국 정부 외교정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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