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페루 해군기지 이전·현대화 사업 수주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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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페G2G프로젝트 발주 초청장 받아
300억원 규모 기술용역 수주 추진

부산항만공사(BPA)가 남미 페루 해군이 추진하는 '해군기지 이전 및 현대화 G2G사업'(약 300억원 규모)의 기술용역 수주에 나섰다.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가 남미 페루 해군이 추진하는 '해군기지 이전 및 현대화 G2G사업'(약 300억원 규모)의 기술용역 수주에 나섰다.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페루해군은 지난해 11월 25일 코트라를 통해 '해군기지 이전 및 현대화 G2G사업' 우리나라 컨소시엄 구성과 참가의향서를 제출했다.

페루 '해군기지 이전 및 현대화 G2G사업'은 페루 해군이 발주하는 것으로 페루 까야오 항만 내 해군기지 로지스틱과 운영,행정서비스 개선이다.

제안내용은 약 300억원 규모의 기술용역으로 1, 2,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이 사업에 대해 정부간 수출계약 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부산항만공사를 대표사로 한 컨소시엄이 구성됐다.

컨소시엄은 대표사인 부산항만공사를 비롯해 (주)도화엔지니어링,(주)세광종합기술단,(주)이가종합건축사무소 등으로 구성됐다.

부산항만공사 컨소시엄은 지난해 12월18일 코트라를 거쳐 주 페루 한국대사관을 통해 기술제안서를 제출했다.

사업자 선정은 4월 페루정부(국방부)가 1차심사를 거쳐 6월~7월쯤 최종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 사업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8개국이 초청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항만공사가 이 사업 수주에 적극 나선것은 컨소시엄 대표사 역할을 통해 국내 엔지니어링사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자체 용역수행실적과 직원들의 설계역량을 키울 기회로 보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코트라와 주페루한국대사관 등과 사업수주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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