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4시리즈 쿠페(왼쪽)와 뉴 4시리즈 컨버터블. BMW코리아 제공
BMW코리아는 21일 뉴 4시리즈 쿠페와 뉴 4시리즈 컨버터블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뉴 4시리즈는 지난 2013년 처음 탄생한 BMW 4시리즈의 2세대 풀체인지 모델이다. 브랜드의 간판인 3시리즈를 기반으로 쿠페형 세단으로 제작된다.
BMW 측은 "역동적이면서도 우아한 스타일을 강조한 독보적 디자인으로 새롭게 탄생했다"며 "BMW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적용돼 3시리즈 세단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매력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4시리즈는 수직형 BMW 키드니 그릴이 최초 적용됐다.
이전 세대보다 길고 넓은 차체와 짧은 오버행이 조화를 이뤄 보다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비율로 거듭났으며, 차체의 낮은 무게 중심과 훌륭한 앞뒤 무게 배분, 늘어난 윤거 덕분에 한층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국내에는 쿠페 라인업인 '뉴 420i 쿠페 M 스포츠 패키지'가 2월에 우선 출시되며, '뉴 M440i xDrive 쿠페'와 컨버터블 라인업의 '뉴 420i 컨버터블 M 스포츠 패키지'는 3월 중 판매가 시작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뉴 M440i xDrive 컨버터블' 및 그란쿠페 모델 출시를 통해 뉴 4시리즈 라인업이 완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