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대전 소방 출동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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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119 구조대 출동 사례가 가장 많은 것은 벌집제거

화재 진압중인 대전119. 대전소방본부 제공

 

코로나19로 대전119 구조대 출동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만5천132차례 출동해 1천839명을 구조했다. 하루 평균 41차례 출동하고 5명을 구조한 것이다.

지난 2019년에 비해 출동은 5.7%, 구조인원은 30.5% 줄어든 것이다.

소방본부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유동인구가 감소했고, 장마가 길어지면서 벌집제거 출동과 화재가 줄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구조 출동건수가 가장 많았던 것은 벌집제거가 전체의 24%(2천516건)였으며, 화재 14.3%(1천504건), 안전조치 13.7%(1천436건) 등의 순이다.

사고 장소로는 공동주택 35.6%(3천727건), 도로ㆍ철도 11.9%(1천247건), 단독주택 11%(1천157건) 등으로 조사됐다. 기간별로는 8월(2천109건)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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