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과 민주연구원이 부산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부산을 찾아 가덕신공항 추진에 힘을 싣는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과 민주연구원은 21일 오후 3시 시당사에서 '전국 순회 정책 엑스포 in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의 비전을 제안하다-가덕신공항과 부산경제'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날 토론회에는 이낙연 당대표와 홍익표 민주연구원장, 우원식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장, 박재호 부산시당위원장, 최인호 수석대변인, 김해영 오륙도연구소장 등이 참석한다.
특히, 이낙연 대표는 토론회에 앞서 가덕신공항 예정 부지를 찾아 관련 법안의 2월 국회 통과와 조속 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김해영 오륙도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은 이날 토론회는 우원식 국가균형발전탁별위원장이 '부산 신항만과 신공항의 미래'에 대해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권기철 부산외대 경제학과 교수가 '부산 신공항과 지역경제 효과'에 대해,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부산 신항과 가덕신공항을 연계한 글로벌 물류 허브 조성방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패널 토론에는 이갑준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과 김율성 한국해양대 물류시스템공학과 교수, 도한영 부산경실련 사무처장, 박동욱 민주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영춘 예비후보와 박인영 예비후보도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민주당 공식 유튜브 '델리민주'와 민주연구원 공식 채널 '민주ON', 시사전문 채널 '새날'을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