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 더팰리스 푸르지오 더샵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22일 대구 수성구 파동에 들어서는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강촌2지구 주택재건축으로 들어서는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28층, 1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2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05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는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 중심으로 구성된다. 2곳의 스카이라운지와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푸른도서관, 독서실,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플라워가든, 생태연못, 주민운동시설, 어린이 놀이터, 건강산책로 등의 조경시설이 조성된다.
대우건설이 자체 개발한 클린에어시스템이 적용돼 단지 입구, 지하주차장, 동 별 출입구, 엘리베이터, 집 안 등에서 미세먼지 차단이 이뤄진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85만원으로 책정됐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로 진행되며, 전매제한은 소유권이전 등기 시까지다.
청약일정은 오는 2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월 2~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일이며, 정당 계약은 3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해 견본주택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관람 신청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22일부터 약 3주간 문을 연다. 사이버 견본주택도 동시에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