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수능 본 40대 '턱스크'로 실격…경찰까지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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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학입학공통테스트에 참여한 수험생들. 연합뉴스

 

우리나라의 대학수학능력시험에 해당하는 일본의 대학입학공통테스트에서 한 40대 수험생이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아 실격 처리됐다.

19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의 대학입시센터는 지난 16일 치러진 대학입학공통테스트의 제1일차 시험에서 모두 4명이 부정행위로 실격했다고 발표했다. 대학입학공동테스트는 16~17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도쿄에서 실격된 1명은 40대 남성으로 첫 번째 시험이던 지리역사‧공민 시간에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아 문제가 됐다.

감독관이 6차례나 주의를 줬지만 코를 가리지 않는 이른바 '턱스크'로 일관했기 때문이다. 7번째 경고도 무시해 실격 처리됐다. 이 남성이 마스크 착용을 거부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남성은 실격 처리된 이후 시험장 화장실에서 숨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쫓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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