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민선 7기 공약 이행률 지난해까지 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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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이상록 기자

 

울산시는 민선 7기 시장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한 결과 지난해까지 공약 이행률이 80.5%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민선 7기 시장 공약은 7대 분야, 31개 공약, 97개 세부사업으로 연차별 계획에 따라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8개 공약, 45개 세부사업을 완료했다.

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유치와 열린 시민대학 설립,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인재 채용 확대,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 육아공동나눔터 조성, 울산페이 발행 등 15개 세부사업을 애초 계획보다 조기에 완료했다.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수소시범도시 조성, 도시철도(트램) 도입, 울산외곽순환도로 건설 등 역점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었다고 울산시는 설명했다.

또 대규모 공약을 울산형 뉴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반면 울산 프롬나드 페스티벌, 노인 일자리 사업, 초·중·고 노동 교육 실시 등 3개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로 행사와 교육 등이 취소되면서 목표 미달성 사업으로 분류됐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공약 이행을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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