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용화해수욕장 해상서 표류하던 30대 서핑객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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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 제공

 

강원 삼척지역에서 서핑을 즐기다 조류에 떠밀려 표류하던 30대 남성이 해경에 구조됐다.

16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0분쯤 삼척시 근덕면 용화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서핑객 A씨(34세)가 조류에 의해 먼 바다로 떠밀려 표류하고 있다는 관광객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해경은 장호출장소의 민간구조선을 현장에 긴급 투입해 서핑보드를 붙잡고 표류중인 A씨를 확인하고 안전하게 구조했다.

동해해양경찰서 제공

 

구조 당시 A씨는 전신 슈트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건강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레저활동 시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즉시 해양경찰로 신고를 해야한다"며 "파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등 기상불량 시 레저활동을 할 때에는 안전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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