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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과 이별한' 팔로세비치, FC서울 이적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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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세비치.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팔로세비치(28)가 FC서울로 향했다.

서울은 16일 "포르투갈 CD나시오날과 세르비아 미드필더 팔로세비치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선수와 세부 계약 합의만 남겨둔 상태로, 계약이 최종 완료되면 서울에 공식 입단한다.

팔로세비치 2019년 7월부터 지난해까지 포항 스틸러스에서 활약했다. 특히 지난해 포항 돌풍을 일으킨 일(일류첸코)-오(오닐)-팔(팔로세비치)-팔(팔라시오스)의 한 축으로 22경기 14골 6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임대를 마치고 나시오날로 복귀했고, 서울이 나시오날과 협상을 통해 팔로세비치를 데려왔다.

팔로세비치는 현재 국내에 입국해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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