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2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중석 기자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이언주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14일 자가격리에 들어간 가운데 캠프는 후보의 자가격리 기간 선거사무소의 업무를 중단하기로 했다.
이언주 예비후보 캠프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오는 18일까지 선거사무소 업무를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캠프 관계자는 "지금까지 모두 6명의 방문자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선거사무소 업무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캠프 측은 이 기간 상근자와 지지자의 사무소 출입을 전면 통제할 방침이다.
이 예비후보는 앞서 이날 오전 보건소로부터 자가격리 통보를 받고 오는 19일 정오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