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1학생 1전통악기 연주하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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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동중학교 아리랑 연주하기. 충남도교육청 제공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1학년도에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제고하고 예술교과 교육과정을 내실화하기 위해 '1학생 1전통악기 연주하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학생 1전통악기 연주하기'를 운영하는 학교는 수업에 필요한 국악기를 '충남악기지원센터'에서 1년간 대여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1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

충남도교육청은 지도교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연찬회와 국악기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전통악기 활성화 지원단 단장을 맡은 안인찬(서산여중) 교장은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 모두가 한 곡 정도는 연주할 수 있도록 수업 설계를 해야 한다"며, "학교에서 배운 국악기 연주가 의미있는 경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충남도교육청 김선완 장학관은 "예술교육은 모든 학생의 기초 소양 교육으로써 가치를 가지며 보편적 예술교육으로 실현되어야 한다"며 "학교에서 전통악기 연주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단 운영과 예산 지원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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