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시대, 충남지역 창업카페 잇따라 개소…창업지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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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창업지원단, 6개소 창업카페 문 열고 창업상담 등 지원

순천향대 창업지원단이 잇따라 창업카페를 발굴하고 지원에 나선 가운데, 지난해 11월말 3호점으로 개설한 ‘수카페 오간식’에서 서창수 창업지원단장(오른쪽)이 점주와 기념촬영 했다. 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서창수 교수)은 충남 서북부지역 창업활성화를 돕기 위한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찾아가는 창업카페'를 잇따라 열고 창업상담을 지원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순천향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창업 멘토링이 진행된 창업카페는 △순천향대학교 그라찌에(아산시) △당진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당진시) △창업카페 '오간식'(아산시) △창업마루 '나비'(천안시) △창업카페 '높은댕이'(부여군) △혜전대학교(홍성군)까지 6개소로 진행돼 올해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천안시에 위치한 '창업마루 나비'는 지난해 11월과 12월 3차에 걸쳐 현장에서 창업지원에 관한 멘토링이 진행됐고, '중소기업커뮤니티'에서는 3번에 걸쳐 2차 지원이 이루어졌다.

또, 4차례에 걸쳐 그룹 멘토링이 진행된 혜전대학교는 유통경영과, 유아교육과, 호텔조리외식계열 등을 대상으로 창업아이템 멘토링과 사업계획서 작성, 창업아이템 구성 및 아이디어 발견, 사업계획서 발표요령와 태도, 표현방법에 이르기까지 세부적으로 진행돼 학과별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특히, '수카페 오간식'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직격탄을 맞고 재도약 상담을 의뢰한 케이스다. 창업아이템에 대한 개선 방향과 정부 지원방법을 통해 대처방안을 제시해주고 지속적인 상담이 진행되면서 '찾아가는 멘토링' 지원의 대표적인 사례가 됐다.

서창수 순천향대 창업지원단장은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지역경제가 어려워지고 창업은 오히려 중요해지는 시기로 본다"라며 "상담이나 도움을 줄 지역 전문가나 기관이 부족한 상황에서 충남 북부지역에 창업 카페를 개소하고 많은 사람들이 창업할 수 있도록 순천향대가 창업 거점기관으로써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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