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초등학생에 4만원 학습준비물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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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교육청 전경. 울산교육청 제공

 

올해도 울산지역 초등학생들에게 1인당 4만원 상당의 학습준비물이 지원된다.

울산시교육청은 학습준비물비 4만원을, 학교 기본운영비에 편성해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0학년도부터 학습준비물비 2만원을 지원했다. 2019년부터는 4만원으로 올렸다.

지난해에는 가정에서 필요한 원격수업 맞춤형 학습준비물 꾸러미를 배부하고 학생들의 수업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초등학교 신입생에게는 학교에서 연필과 공책, 지우개 등 학습활동에 필요한 기본 물품이 제공된다.

시교육청은 가이드라인을 통해 유해 물질 없는 친환경 물품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학교에 안내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초등학생 학습준비물비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교육경비 부담을 줄이는 한편 교육과정 정상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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