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케이크 표절 논란 해명 "좀 더 책임감 갖고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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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솔비. '라디오스타' 캡처

 

가수 겸 화가 솔비가 최근 불거진 케이크 표절 논란을 해명했다.

솔비는 13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솔비는 "제가 요즘 화제의 중심에 있지 않나"라고 운을 뗐고, MC 김구라는 솔비가 미국 현대 미술가 제프 쿤스의 작품을 오마주해 케이크를 만들었는데 오마주라는 점을 밝히지 않아 표절 논란이 일었다고 언급했다.

이에 솔비는 "되게 맞는 말씀을 해 주셨다. (표절 논란 후) 앞으로 내가 뭘 하더라도 좀 더 무게감을 갖고 책임감을 갖고 해야겠다…라는"이라고 말했다.

앞서 솔비는 지난달 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케이크도 저만의 방식으로 만들어봤는데 어떠냐. 너무 실험적이냐"라며 케이크 사진을 올렸다. 클레이(점토)를 반죽한 듯한 솔비의 케이크는 미국 현대 미술가 제프 쿤스 작품 중 하나인 '플레이 도'(Play-Doh)를 표절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문제 제기가 계속되자 솔비는 지난달 3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프 쿤스… 표절하고 싶었다면 내가 그를 선택했을까? 코로나로 인해 기능을 잃어버린 세상처럼 2020년 마지막 날, 나도 케이크도 그 기능을 상실하였다"라고 심경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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