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R&B 뮤지션 해리, 오늘 데뷔…첫 앨범 총괄 프로듀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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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팝송', 래퍼 한해가 피처링

12일 첫 번째 미니앨범 '디자이어'를 내고 정식 데뷔한 가수 성해리. 하이플엔터테인먼트 제공

 

R&B 뮤지션 성해리(HAERI)가 가요계에 첫발을 뗐다.

성해리는 12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에 첫 번째 미니앨범 '디자이어'(DESIRE)를 발매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인 성해리가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완성한 이번 앨범에서는 '성장'에 관한 이야기를 녹였다. 키겐, 서원진, 룩원, MUNA 등이 참여했고, 성해리는 텐조와 함께 앨범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타이틀곡 '팝송'(POP SONG)은 세련된 신시사이저가 인상적인 R&B 팝으로 이루펀트 키비가 작사했고 실력파 래퍼 한해가 피처링했다. 어쿠스틱 R&B '아직', 해변이 연상되는 댄스팝 '하와이'(Hawaii), 따뜻한 위로가 담긴 '콩그레츄레이션'(Congratulations), '아직'의 영어 버전 노래인 'AJIK' 등 총 5곡이 실렸다.

소속사 하이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출신인 성해리는 K팝에 남다른 열정을 갖고 한국에서 활동하게 된 가수다. 각종 콘테스트와 쇼케이스를 통해 데뷔 전부터 댄서로서 커리어를 쌓았고, 작사·작곡·프로듀싱도 하는 싱어송라이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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