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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뿔뿔이 흩어지나…JYP "재계약 입장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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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JYP와 전원 재계약 없이 새 소속사 이적 보도
JYP 측 "멤버 각자 접촉 알기 어려워…입장 정리하면 공지"

그룹 갓세븐. 황진환 기자

 

그룹 갓세븐(GOT7)를 두고 전원 이적설이 불거지자 소속사가 진화에 나섰다.

10일 갓세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CBS노컷뉴스에 "멤버 각자가 접촉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렵다. 갓세븐 재계약 관련 당사의 입장은 정리되는 대로 곧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이날 한 연예 매체는 갓세븐이 최근 JYP와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고 각자 활동을 위해 새 소속사로 이적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배우 행보에 돌입할 진영은 BH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앞두고 있고, 유겸은 힙합 레이블 AOMG와 최종 미팅을 진행했다.

영재는 써브라임아티스트 에이전시에서, JB는 유명 힙합 레이블과 글로벌 음반사 등에서 러브콜을 받았다. 외국인 멤버 잭슨·뱀뱀은 한국을 기반으로 각기 중국·태국에서 활동하고, 마크는 미국에서 솔로 활동을 염두에 두고 있다.

갓세븐은 이날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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