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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의선 회장, 대한양궁협회장 5선 연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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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과 구본찬. 올림픽공동취재단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51) 회장이 대한양궁협회장 5선 연임을 확정했다.

대한양궁협회는 8일 "정의선 회장이 지난해 12월28일 마감된 제13대 대한양궁협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에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후보자 1인 등록의 경우, 협회 회장 선거 관리규정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의 후보자 결격사유 심사를 거쳐 당선인으로 결정하게 되는데 정의선 회장은 '결격사유 없음'으로 지난 5일 당선인 공고 후 대한체육회 최종 임원 인준 절차를 마쳐 5선 연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 규정에 따르면 회원종목단체 임원은 한 차례 연임만 가능하다. 하지만 재정 기여 및 주요 국제대회 성적, 단체 평가 등 기여도가 명확하면 추가 연임이 가능하다.

정의선 회장은 지난해 11월 열린 대한체육회 제52차 스포츠공정위원회 임원 연임제한 예외 신청 심사에서 한국 양궁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정의선 회장은 15년 동안 한국 양궁 발전을 위해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는 양궁 역사상 처음으로 전 종목 금메달이라는 결실도 일궜다.

정의선 회장은 "깊은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며, 한국 양궁의 발전적인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당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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