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현재 -17.9도, 낮에도 -10도…북극한파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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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아침은 -24~-7도

지난 7일 오전 서울 광화문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밤사이 내린 눈으로 얼어붙은 길을 따라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8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북극한파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경기권 최저 기온은 파주 -20.3도, 동두천 19.5도를 비롯해 서울은 -17.9도까지 떨어졌다.

강원도는 대관령 -23.5도, 춘천 -21.0도, 강릉 -14.5도다. 충청권은 보은 -20.3도, 충주 -19.3도, 천안 -19도, 대전 -17.4도 등이다.

전라권은 장수 -24.1도, 전주 -16.5도, 광주 -13.5도, 경상권은 의성 -21.1도, 대구 -13.4도, 울산 -12.2도, 부산 -11.5도다.

기상청은 "오늘 아침 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은 -20도 이하,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서부, 전남권북부, 그 밖의 경북권, 경남서부내륙은 -15도 이하로 매우 춥겠다"고 밝혔다.

낮 기온도 서울 -10도 등 전국이 -12도에서 -1도로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다.

오는 9일은 아침최저기온이 -24도에서 -7도, 낮최고기온은 -8도에서 1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12일까지 중부지방에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지속되겠다"며 "다음 주 13~14일 사이 일시적으로 기온이 오르겠지만 당분간 추위는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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