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은 코로나19의 확산을 피해 이번 시즌도 올스타전을 취소했지만 팬 투표로 올스타 선수는 선발한다. 오해원 기자
비록 올스타전은 취소됐지만 올스타 선발은 이어간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7일 팬 투표로 도드람 2020~2021 V-리그 올스타 선수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2020~2021시즌 V-리그 올스타전은 코로나19의 확산을 피해 개최하지 않는다. 하지만 KOVO는 V-리그를 향한 배구팬의 관심 제고와 함께 올스타 선발의 연속성을 잇기 위해 이번 시즌도 올스타를 선발하기로 했다.
올스타 선발을 원하는 배구 팬은 오는 15일부터 11일 동안 KOVO 공식 홈페이지에서 남녀부 K-스타와 V-스타 각각 7명씩 총 28명을 선발할 수 있다.
이번 올스타 선발은 100% 팬 투표로 진행된다. 올스타로 뽑힌 선수는 별도의 전달식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