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
배우 조인성이 연예계 절친 차태현과 함께 데뷔 후 첫 예능 고정출연을 결정했다.
조인성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관계자는 30일 CBS노컷뉴스에 "조인성이 유호진 PD가 기획하는 tvN 예능프로그램에 차태현과 함께 출연할 계획이다. 아직 구체적인 기획은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인성의 결정은 예능 경험이 많은 '절친' 차태현에 대한 믿음이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이미 2014년 KBS 2TV '1박 2일', 2018년 MBC '라디오스타'에서도 좋은 '케미'를 선보였다.
차태현과 유호진 PD의 인연 또한 각별하다. 차태현은 유 PD가 연출을 맡은 KBS 2TV '1박 2일' '최고의 한방' 등에 출연했고, 그가 CJ ENM으로 이직한 후에도 tvN '서울촌놈' 등에 참여해 의리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