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과정 자동화 '스마트 물류창고' 특허출원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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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44건→19년 66건, 최근 5년간 연평균 10.7% 증가

(사진=특허청 제공)

 

물류 입고는 물론 보관과 출고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스마트 물류창고' 관련 특허출원이 활기를 띠고 있다.

27일 특허청에 따르면 물류창고 자동화 관련 출원은 2015년 44건에서 지난해 66건으로 늘며 연평균 10.7% 증가했다.

세부기술별로 살펴보면 입출고 관련 기술이 121건으로 전체 44%를 차지했고 물품을 적재해 보관하는 선반/랙 관련 기술이 71건으로 뒤를 이었다. 물품을 선반에 수납 및 인출하기 위한 피킹 관련 기술은 55건, 물품 정보를 자동으로 저장 및 관리하는 재고관리 관련 기술은 24건으로 나타났다.

특허청 유준 운송기계심사과장은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택배 대란으로 물류의 효율적 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정부도 디지털 뉴딜의 하나로 빅데이터, 인공지능 및 로봇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물류창고에 대한 인증 및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물류창고 자동화에 대한 특허출원은 더 가파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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