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이영표 대표이사 공식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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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최연소 대표이사로 축구 행정가 출발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달성의한 축을 맡았던 이영표는 고향팀 강원FC 대표이사를 맡아 축구 행정가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사진=강원FC)

 

'2002년 한일월드컵 영웅' 이영표가 축구 행정가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K리그1 강원FC는 22일 강원도 춘천시 강원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전 축구 국가대표 이영표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영표 대표이사는 2000년 K리그에서 데뷔했고 2002년 월드컵을 통해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 입단했다. 이후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으로 이적한 그는 도르트문트와 알힐랄FC, 밴쿠버 화이트캡스에서 활약하며 2013년 은퇴했다.

은퇴 후 해설위원과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다 고향팀에서 K리그 최연소 대표이사로 활약하게 됐다.

이영표 신임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축구를 하면서 배우고 느끼고 경험했던 모든 것들을 바탕으로 강원도민이 기대하는 대로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강원FC 팬에게 자랑거리가 되고 싶다. 어떤 팀과 경기를 하든지 팬들이 경기장을 올 때 승점 3점을 기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2021년 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이영표 강원 대표이사는 4일 강원도 강릉에 마련된 선수단 클럽하우스를 찾아 김병수 감독 이하 코칭스태프·선수단을 만나 상견례와 함께 업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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