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주년' 윤복희, 뮤지컬 '하모니'서 교도소 합창단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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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하모니 캐스팅, 청주여자교도소 사형수 합창단 이야기
2021년 2월 18일 예스24스테이지서 개막

(사진=아트리버 제공)

 

데뷔 70주년을 맞은 가수 겸 뮤지컬배우 윤복희(74)가 창작뮤지컬 '하모니'에 출연한다.

뮤지컬 하모니는 2010년 개봉해 300만 명의 관객을 모은 동명 영화가 원작이다. 2017년 예술의전당에서 초연한 후 꾸준히 관객을 만나왔다. 2017년 홍콩에서 열린 'K-뮤지컬 로드쇼'에 출품되기도 했다.

이 작품은 저마다 아픈 사연을 간직한 청주여자교도소 사형수들이 합창단을 결성해 감동의 무대를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윤복희는 남편과 내연녀를 살해해 사형수가 된 음대 교수 '김문옥' 역을 맡았다. 영화에서는 나문희가 연기한 배역이다.

복역 중 아들 민우를 낳아 기르는 '홍정혜' 역은 강효성, 뽕짝과 트로트만 불러 온 '지화자' 역은 진도희, 성악을 전공했지만 마음의 문을 굳게 닫은 '강유미' 역은 김하연과 김예진이 캐스팅됐다.

윤복희는 지난 10여 년간 뮤지컬 '꽃신', '마리아 마리아', '사랑해 톤즈', '애니' 무대에 서왔다.

하모니는 내년 2월 18일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개막한다.
(사진=아트리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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