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방송하는 tvN 새 드라마 '지리산'에는 전지현과 주지훈이 출연한다. (사진=에이스토리 제공)
김은희 작가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드라마 '지리산'이 주인공 전지현과 주지훈의 투샷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내년에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지리산'(극본 김은희, 연출 이응복, 제작 에이스토리·스튜디오드래곤·바람픽쳐스) 측은 10일 배우 전지현과 주지훈의 스틸을 공개했다. 두 사람이 함께 찍힌 투샷도 포함돼 있다.
'지리산'은 광활한 지리산의 비경을 배경으로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미스터리물이다. 넷플릭스 '킹덤' 시리즈를 쓴 김은희 작가와 '미스터 션샤인'을 연출한 이응복 PD, 전지현과 주지훈이 만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지현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 역을, 주지훈은 서이강의 파트너이자 신입 레인저인 강현조 역을 연기한다. 이 밖에도 성동일, 오정세, 조한철, 전석호, 이가섭, 고민시, 주민경, 김영옥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앞서 '지리산' 김은희 작가와 배우 주지훈은 9일 방송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지리산' 뒷이야기를 공개한 바 있다. 김 작가는 '지리산'을 두고 "사람을 살리는 장르물을 해 보고 싶었다"라고 소개했다.
tvN 새 드라마 '지리산'은 내년 방송 예정이며 해외에서는 글로벌 OTT 플랫폼 아이치이(IQIYI)를 통해 동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