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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떠나는 7개국 여행…KF세계영화주간, 4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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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교류재단과 7개국 주한대사관이 공동 주최
12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네이버TV 통해 개최

(사진=KF세계영화주간 제공)

 

KF(Korea Foundation·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와 7개국 주한대사관이 공동 주최하는 ‘2020 KF세계영화주간(KF Online World Cinema Week 2020)’이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의 축제를 시작한다.

올해는 불가리아 콜롬비아 이집트 요르단 페루 러시아 터키 7개국 7편의 작품을 소개하며,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작품뿐 아니라 커피, 문학, 영화, 여행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다양한 토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먼저 불가리아 상영작으로는 8살 아들을 슬픔에서 지켜주고자, 죽은 아빠가 남극 탐험을 떠났다고 거짓말하는 엄마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남극에서 온 편지’가 소개된다.

콜롬비아에서는 해변, 안데스, 아마존 등 콜롬비아의 여러 지역을 돌아보며 새와 음악의 문화적 연결고리를 발견하는 다큐멘터리 ‘새의 노래를 따라서: 콜롬비아 북부 여정’을 준비했다.

2020 KF세계영화주간 불가리아 상영작 '남극에서 온 편지' 스틸컷 (사진=KF세계영화주간 제공)

 

올해 KF세계영화주간에서는 다수의 국제영화제에서 인정받은 작품도 상영한다.

이집트 상영작 ‘마흐무드의 복사 가게’는 인쇄업계에서 은퇴한 마흐무드가 작은 복사가게를 운영하며 살아가는 소소한 삶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타메르 아슈리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엘구나영화제와 트리폴리영화제 최우수작품상, 말뫼아랍영화제 관객상 등을 받았다.

요르단에서 제작된 ‘캡틴 아부 라에드’는 기장 행세를 하는 공항 청소부 아부 라에드와 동네 아이들의 꿈과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내며 2008년 선댄스영화제에서 월드시네마 관객상을 수상, 요르단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부문에 출품됐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배경으로 유명 러시아 밴드 ‘스플린’의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백야’는 꿈 많은 청년 표도르의 로맨틱한 사랑 이야기를 60년대 스타일의 흑백영화로 그려냈다.

토크 프로그램 ‘상영작 이야기 1’에서 KF세계영화주간 김다혜 프로그래머는 허남웅 영화평론가와 함께 콜롬비아·이집트·요르단·러시아 상영작 네 편을 소개하고 각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페루 상영작으로는 지난 2013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었던 다큐멘터리 ‘나는 아직 살아있다’가 소개된다. 음악과 음악가를 다루는 이 다큐멘터리는, 알려지지 않은 외딴곳을 찾아가며 해변, 안데스, 아마존을 탐험한다.

터키 상영작 ‘커미트먼트’는 출산 후 직장 복귀를 꿈꾸는 젊은 엄마 아슬리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페루와 터키 상영작을 들여다보며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프로그램 ‘상영작 이야기 2’에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홍원찬 감독과 중앙일보 문화부 나원정 기자가 함께했다.

2020 KF세계영화주간_커피, 여행, 문학 어디까지 가봤니 (사진=KF세계영화주간 제공)

 

7개국의 문학, 커피, 여행, 영화에 관해 이야기하는 스페셜 토크 ‘어디까지 가봤니?’에서는 강영숙 작가, 하성란 작가, 조혜선 바리스타가 참여해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국경이 봉쇄된 지금, 세계가 만나고 교류하며 서로를 이해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등 7개국에 대한 서로의 경험을 나눴다.

상영작은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2020 KF세계영화주간’ 네이버 TV 채널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작품을 연출한 감독과 7개 국가 주한대사의 코멘터리 영상도 마련돼 있다.

모든 상영작은 국·영문 자막이 제공되며, 자세한 사항은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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