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논텐더 방출 피했다…탬파베이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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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사진=연합뉴스)

 


최지만(29)이 탬파베이 레이스에 잔류한다.

탬파베이 타임스를 비롯한 미국 현지 언론들은 3일(한국시간) 탬파베이가 연봉조정 신청 자격을 갖춘 최지만을 포함한 주요 선수 7명과 연봉 협상을 벌일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탬파베이 구단은 최지만을 '텐더(tender)'로 지정했다. 이는 연봉조정 신청 자격을 갖췄음에도 협상을 진행해 팀에 잔류시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반대로 '논텐더(non-tender)'로 지정된 선수는 조건없는 방출을 당하게 된다.

당초 탬파베이가 코로나19로 인한 구단의 재정난 때문에 최지만을 포함한 다수의 선수들을 방출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탬파베이는 최지만을 지키는 선택을 했다.

최지만은 2020시즌 타율 0.230, 3홈런, 16타점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0.250, 2홈런, 4타점을 올려 탬파베이의 월드시리즈 진출에 기여했다.

최지만은 올해 85만 달러의 연봉을 받았다. 미국 현지에서는 최지만의 내년 연봉이 160만 달러 정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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