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곡성공장, 1일 오후 3시까지 가동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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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김성기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이 1일 오후 3시까지 조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전라남도는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에서 광주 708번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생산라인과 셔틀버스, 휴게실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있어 회사 측에 이날 오후 3시까지 공장 가동을 중단해 달라고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에서 전날 135명의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이날도 364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라남도는 이와 함께 1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장성 상무대와 관련해 전날까지 1752건의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밀접 접촉자 67명을 영내 자가격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성 상무대에는 입교생과 기간병, 민간 노동자 등 모두 5천 3백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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