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손익분기점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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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회사의 비리에 맞선 말단 사원들의 우정과 연대를 그린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감독 이종필)이 코로나19로 위축된 분위기 속에서도 손익분기점을 넘어 눈길을 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일 "극장 동시 VOD 서비스 판매 1위를 달성했다"며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기존 손익분기점이 190만 명이었으나, 객단가 상승 및 VOD 매출 상승으로 기존보다 수치가 낮아져 누적 관객 수 155만 명을 넘기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지난 11월 25일부터 시작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의 VOD 서비스는 KT 올레(Olleh) TV, LG 유플러스(U+) TV, 디지털케이블 TV 홈초이스에서 1위를 기록하며 안방극장까지 사로잡았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0월 21일 개봉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현재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누적 관객 수 155만 8462명으로 집계됐다.

영화는 1995년 입사 8년 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고졸이라 늘 말단,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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