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고위험시설 1만명 선제검사로 3명 확진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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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데이케어센터 등 대상 선제검사
다음 달 4~5일 '수능 대비' 이동 진료소 설치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서울시가 요양병원과 요양원, 데이케어센터 등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한 선제검사를 진행하던 중 3명의 확진자를 발견했다.

서울시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은 30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18일부터 전날까지 요양병원, 요양원, 데이케어센터 등 고위험시설 229개소 종사자 및 이용자 1만62명에 대해 선제검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총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발견된 3명은 지난 22일 확진된 강동구 소재 요양병원 종사자 1명과 24일 도봉구 소재 정신의료기관 이용자 1명, 27일 관악구 소재 요양병원 종사자 1명이다.

시는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즉시 확진자 치료 및 해당시설에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시는 지난 9월 22일부터 이번달 6일까지 실시한 선제검사에서도 9명의 확진자를 발견한 바 있다.

지난달 22일 영등포구 소재 요양병원에서 1명, 같은달 30일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에서 8명의 확진자를 찾았다.

박 국장은 "선제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조용한 전파자를 빠르게 찾아내고 코로나19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수능 직후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다음 달 4일부터 5일까지 이동형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수능감독관 선제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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