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선 한국의 어떤 식품들이 많이 팔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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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에서 한국인들이 많이 사는 곳이 왕징이다. 웬만한 곳에는 한국 먹거리를 파는 크고 작은 가게들이 있다. 한국인이 많이 살지 않는 지역의 가게에도 한국 식품들이 있다. 여기에 빠지지 않고 진열된 상품은? 중국에서 인기있는 신라면이다. 신라면이 없는 곳에도 있는게 있다. 바로 매운 맛을 좋아하는 중국인들을 위한 불닭볶음면이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중국지역본부 정연수 본부장은 1990년대 중반에 중국 출장을 다닐때는 한국 식품을 거의 찾아보기 어려웠지만 지금은 대형 매장이나 온라인 쇼핑몰 등 어디서든지 한국 식품을 볼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한국식품의 입장에서 중국에서의 시장변화는 상전벽해라고 할 정도의 성과라고 말했다.

중국에서 인기있는 식품의 70%는 라면, 소스, 음료 등 가공식품이라고 한다. 특히 코로나19 때문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의 인삼류 제품이 많이 늘어났고, 샤인머스켓 포도가 고가에 팔리고 있다고 전했다.

CBS 노컷뉴스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인민화보가 정연수 본부장에 대한 인터뷰를 통해 중국에서 인기있는 한국 식품이 무엇인지를 알아봤다. 중국인의 입맛에 맞는 상품이 뭔지를 알면 우리 식품의 중국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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