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지난 4일부터 제3회 상해수입박람회를 개최해 726억2천만 달러(약 81조원) 상당의 해외 물품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에서도 삼성, 현대, 아모레퍼시픽 등 대기업 뿐 만 아니라 무역협회에서 72개 업체를 별도로 모집해 참여했다.
한국무역협회 중국실 안병선 과장은 CBS 노컷뉴스와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인민일보사와의 인터뷰에서 "1,2회 수입 박람회를 거치면서 이번에도 반드시 참가해야 한다는 판단을 했다"며 "코로나가 끝나면 중국 시장에서 더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