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또다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 대표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죄송스러운 소식을 알려 드린다"며 "12월 3일 정오까지 자가 격리해야한다는 통보를 종로구 보건소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이 대표가 지난 19일 참석한 서울 종로구의 한 저녁 모임에서 참석자 한 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방역 방침에 따라 이 대표 역시 자가 격리에 들어간 것이다.
다행히 이 대표는 이날 오후 나온 검진 결과에서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대표는 "보건소의 조치에 충실히 따르겠다. 당내 회의 등에는 화상으로 참석하겠다"며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앞서 이 대표는 전당대회 기간인 지난 8월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 격리를 했다.
지난 9월에는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실 당직자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그와 간접 접촉을 해 역시 자가 격리에 들어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