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IOC선수위원, 탁구협회장 연임 도전…"4년 더 보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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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사진=연합뉴스)
유승민(38)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대한탁구협회 회장직 연임에 도전한다.

유승민 IOC 선수위원은 22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조만간 회장 선거 후보 등록을 하고 재선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유 위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1년에 가까운 시간이 아쉽게 흘러갔다"면서 "내가 한국 탁구로부터 받은 것을 앞으로 4년 더 보답해야 한다는 생각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놓인 부산 세계선수권대회를 무사히 치러야 한다는 책임감도 도전을 결심한 큰 이유"라고 덧붙였다.

유 위원은 고(故) 조양호 전 대한탁구협회장의 별세로 공석이 되자 협회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지난해 5월 탁구협회 수장에 올랐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탓에 한국 탁구가 야심 차게 준비해온 부산 세계선수권이 내년 2월 이후로 미뤄지고, 국내 대회가 전멸하다시피 한 최악의 상황에서도 무난하게 '위기관리'를 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탁구계에 따르면 유 위원의 대항마로 불릴만한 인물은 아직 딱히 없는 상황이다.

국제탁구연맹(ITTF) 집행위원이기도 한 유 위원이 국제 탁구계·체육계와 한국 탁구 사이에서 가교 구실을 하며 세계선수권 등 현안을 잘 해결해주기를 바라는 탁구계의 목소리가 크다.

한 지도자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부산 세계선수권을 무사히 치르고 2020 도쿄 올림픽도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서, 많은 탁구인이 강력한 리더십이 유지되기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선거 규정에 따라 탁구협회 회장직에서 물러난 상태인 유 위원은 조만간 후보 등록을 하고 선거운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선거일은 내달 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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