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년 만에 최악' FC바르셀로나의 추락…피케 부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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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사진=연합뉴스)

 

FC바르셀로나가 추락하고 있다.

FC바르셀로나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0대1로 졌다.

3승2무3패 승점 11점에 머문 FC바르셀로나는 10위까지 떨어졌다. 특히 개막 8경기(챔피언스리그 출전으로 3라운드부터 시작) 승점 11점은 1991-1992시즌 이후 29년 만에 가장 나쁜 성적표다. 당시 FC바르셀로나는 초반 부진을 씻고 우승했다.

FC바르셀로나는 개막 전부터 흔들렸다.

로날드 쿠만 감독 부임 후 루이스 수아레스 등을 떠나보냈다. 또 재계약 대신 이적을 추진했던 리오넬 메시를 겨우 붙잡았다. 여기에 메시와 앙투안 그리즈만의 불화설까지 나돌았다.

9라운드 레알 베티스전 5대2 승리로 숨통이 트이는 듯 했지만, 10라운드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패했다. 전반 추가시간 야닉 카라스코에게 결승골을 내줬다.

FC바르셀로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맞대결에 유독 강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최근 20경기(14승6무) 동안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 추락과 함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무패 행진도 멈췄다.

악몽은 끝나지 않았다.

부상 선수까지 나왔다. 헤라르드 피케는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피케는 최소 4개월, 최대 6개월 결장이 예상된다. 세르지 로베르토도 경기 후 허벅지 통증을 호소해 검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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