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굴', 1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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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관객 수는 121만 돌파
'서치' 아니쉬 차간티 감독의 신작 '런', 2위에 올라
10월 21일 개봉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박스오피스 3위
김혜수, 이정은, 노정의 주연 '내가 죽던 날'은 4위

(사진=CJ엔터테인먼트, ㈜싸이런픽쳐스 제공)

 

범죄오락영화 '도굴'이 지난 4일 개봉한 이래 1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도굴'(감독 박정배)은 전날 6만 221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변함없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21만 3493명으로 집계됐다.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 오락 영화로, 배우 이제훈 조우진 임원희 신혜선 등이 출연한다.

2위는 지난 20일 개봉한 '서치' 아니쉬 차간티 감독의 신작 '런'이 차지했다. 영화는 21일 하루에만 4만 4331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7만 6365명을 기록했다.

'런'은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난 병 때문에 외딴집에서 엄마(사라 폴슨)와 단둘이 지내던 소녀 클로이(키에라 앨런)가 엄마에 대한 사소한 의심으로부터 시작해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3위에 오른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감독 이종필)도 장기 흥행 중이다. 지난 10월 21일 개봉한 영화는 한 달이 된 지금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영화는 21일 2만 35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51만 4945명을 기록했다.

영화는 1995년 입사 8년 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고졸이라 늘 말단,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전날 1만 3999명의 관객이 찾은 김혜수, 이정은, 노정의 주연 '내가 죽던 날'(감독 박지완)은 4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0만 190명이다.

'내가 죽던 날'은 유서 한 장만 남긴 채 절벽 끝으로 사라진 소녀와 삶의 벼랑 끝에서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그리고 그들에게 손을 내민 무언의 목격자까지 살아남기 위한 그들 각자의 선택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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