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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과 신체 접촉'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1경기 출장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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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김종민 감독에게 벌금 200만 원과 1경기 출장 정지 징계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한국배구연맹(KOVO)이 경기 중 판정에 항의하며 심판과 신체를 접촉한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에게 1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 200만 원의 징계를 내렸다.

KOVO는 18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연맹 사무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징계 수위를 결정했다. 그 결과 KOVO는 "연맹 징계 및 제재금 부과기준(공식경기) 제3조 경기장 난폭행위 및 위협행위 3항에 따라 1경기 출장 정지와 200만 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최성권 심판에게는 경기 운영 미숙에 따른 엄중 경고가 내려졌다.

김 감독은 지난 15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2라운드 여자부 흥국생명과 홈경기 3세트 18-24에서 이고은이 후위 경기자 반칙 판정을 받자 최성권 부심에게 강력히 항의했다. 하지만 심판의 판정은 바뀌지 않았고 18-25로 흥국생명이 3세트를 가져갔다.

4세트 시작 전 김 감독은 최 부심에게 재차 항의했고 그 과정에서 과도한 신체 접촉이 발생했다. 성해연 주심은 김 감독에게 4세트 퇴장을 선언했다.

이번 시즌 프로배구 감독이 KOVO로부터 징계를 받은 것은 남자부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에 이어 두 번째다. 앞서 최 감독은 지난 7일 KB손해보험 경기에서 권대진 심판에게 항의하다 퇴장됐고 1경기 출장 정지와 30만 원 제재금 징계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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