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도 전 한화 이글스 작전코치(왼쪽) (사진=연합뉴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전형도 전 한화 이글스 작전코치를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SK 구단은 "전형도 코치가 19일부터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실시하고 있는 팀 마무리 훈련에 합류할 계획이다"며 "보직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휘문고와 단국대를 졸업한 전 코치는 1994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해 두산 베어스에서 선수 생활을 은퇴했다.
이후 휘문고 야구부 감독으로 부임해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뒤 2011년부터 2017년까지 두산 베어스에서 1·2군 수비주루 코치를 맡았다.
2018년부터 이번 시즌까지 한화에서 1·2군 작전주루코치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