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리얼]기업에겐 노동자를 죽이는게 더 싸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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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죽어도 기업이 내는 벌금은 단돈 400만 원

지난 넉 달 동안 일터에서 목숨을 잃은 노동자만 329명에 이릅니다. 이는 같은 기간 코로나 19로 사망한 사람보다 훨씬 많은데요. 더 이상 일하다 죽지 않을 권리를 위해,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은 발의되었습니다.

 

지난 9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위한 국회 국민청원은 10만을 달성했습니다. 그만한 공감대가 모였다는 뜻입니다. 그럼 이제 순탄한 앞날만 남았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노동자가 산업 현장에서 죽어나가지 않도록, 경영 책임자의 처벌을 강화하자는 이 법은 현재 여당의 당론 채택 불발로 올해도 제정이 불투명해진 상황입니다.

많은 국민이 원하지만, 2020년인 올해가 끝나갈 무렵까지도 국회의 문턱을 못 넘고 있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이 법은 어떤 법일까요? 이 법은 우리 주변을 얼마나 바꿀 수 있을까요? 지금 영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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