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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파편 어쩌나…화물차에 실린 빈 맥주병 60상자 '와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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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10시 50분쯤 부산 동래구 수안동 연안교 입구에서 A(40대)씨가 몰던 화물차에 실려 있던 빈 맥주병 60상자가 도로로 쏟아졌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의 한 도로에서 화물차에 실린 빈 맥주병 60상자가 도로에 떨어져 차량 통행이 일부 제한됐다.

12일 오전 10시 50분쯤 부산 동래구 수안동 연안교 입구에서 A(40대)씨가 몰던 화물차에 실려 있던 빈 맥주병 60상자가 도로로 쏟아졌다.

이 사고로 맥주병이 깨지면서 경찰이 2개 차로 중 1개 차로를 한 시간가량 통제하고 깨진 병을 정리했다.

현재는 정상 소통 중에 있다.

경찰은 안전장치를 제대로 채우지 않아 무게가 쏠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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