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서 30대 코로나19 확진…충북 190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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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동료인 경기도 성남 46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

(사진=자료사진)

 

충북 청주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31일 청주시 흥덕구에 사는 30대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직장 동료인 경기도 성남시 46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았다.

지난 30일부터 발열과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A씨를 청주의료원에 격리 입원 조처하고 이동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우선 A씨의 배우자도 검체를 채취해 진단 검사를 벌이고 있다.

충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사망자 2명을 포함해 모두 19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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