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울산경찰청에 범죄피해자 지원금 1천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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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S-OIL)은 30일 범죄 피해자의 경제적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사회공헌기금 1천만 원을 울산지방경찰청에 전달했다. (사진=울산경찰청 제공)

 

에쓰오일(S-OIL)은 30일 범죄 피해자의 경제적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사회공헌기금 1천만 원을 울산지방경찰청에 전달했다.

이날 오후 2시에 진행된 전달식에는 에쓰오일 오석동 전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학봉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에쓰오일은 해당 기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장 기부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경찰이 추천한 범죄 피해자에게 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지난 2016년 4월 울산경찰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5차례 기금을 전달했다.

울산경찰청은 에쓰오일 등 대기업 지정 기부를 통해 125명의 범죄 피해자에게 1억 원이 지원됐다고 설명했다.

김진표 울산지방경찰청장은 "대기업의 사회공헌 참여로 범죄 피해자들에게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우리 경찰도 피해자들이 하루속히 일상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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